신호대기 중일 때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안돼는 이유

예전부터 자동차에 관련된 말이 참 많았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내용은 바로 신호 대기 중일 때 기어를 중립에 놓아야 한다는 말과 신호대기 중일 때 기어를 중립에 놓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었어요.

 

여러분들은 신호 대기 중일 때 기어를 어디에 두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운전면허를 따기위해 학원을 등록했을 때 신호대기 중에는 기어를 중립에 꼭 놓으라고 배웠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이것이 잘못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어떤것이 맞는말일까요? 지금부터 그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호 대기 중일 때 기어를 중립에 놓게 되면 D보다 변속 부담이 더 커요.

 

전문가들의 말을 살펴보면 신호 대기 중일 때 기어를 D에 두고 있는 것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DCT, AMT 등 모든 자동 변속기를 막론하고,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보다 차량에 부담이 적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D가 중립보다 부담이 적다는 말은 아니고, 신호 대기 중일 때에만 중립보다는 D에 놓는것이 차량에 부담이 없다는 말이랍니다.)

 

이 말은 요즘 차량을 사랑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기어 변속기인 DCT와 AMT도 마찬가지.더블 크런치 트랜스미션 = DCT / 자동화 수동 변속기 = AMT

 

DCT / AMT 모두 클러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변속기 역시도 기어를 중립에서 D로 기어를 변환하게 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될 수록 클러치의 마모가 더 진행이 됩니다.

 

최근에 출시된 차량은 자동으로 기어를 중립으로 변환시키는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은 D를 놓고 정차한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변속기 내부에서 자동적으로 중립으로 전환하게 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운전자가 중립으로 직접 바꾸는 것과는 다르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신호 대기 중일 때 기어 중립이 아니라 P에 놓아야 한다는 말들도 있는데요?

 

이 부분도 차량에 큰 부담을 주는 행동이라는 사실.

이제부터는 신호 대기중일 때 기어를 바꾸지 마시고, D에 놓고 기다리셨다가 주행하는 것이 차량 관리에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호대기중일 때 기어를 중립에 두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궁금하신 사항을 해결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또 다른 생활속 유용정보로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