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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소 전면 예약제와 자동차 공회전 제도란?

하뚜♥ 2020. 1. 7. 13:38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모든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 검사소에서 전면 예약제가 확대 시행된다고 해요.

자동차 검사 전면 예약제복잡한 주차공간과 장시간 대기에 따른 고객의 민원과 불필요한 자동차의 공회전 감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요!

올해부터 지역별로 검사소마다 자동차 검사 전면 예약제를 우선 시행하는 등에 상황에 맞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면 예약제를 이용하면 방문 전 예약(결제) 후 원하는 시간에 검사소를 찾으면 별도 접수 없이 자동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 검사소 중 현재 26개 검사소가 자동차 검사 전면 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52개 검사소를 전면 예약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상남도에선 김해와 진주 검사소가 현재 전면 예약제를 우선 시행 중이면서 1월 1일부터 창원과 거창 검사소가 전면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통상 비사업용 승용차는 최초 4년째 검사를 시작하여 2년 주기로 검사를 하게 되고, 그 외 자동차는 용도 / 차종 / 차량 규모에 따라 6개월이나 1년 주기로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이중 사업용 대형버스는 부실 / 불법 검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올해 관련 규칙이 개정되어 차령이 6년 이상 되는 사업용 대형버스는 모두 공단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자동차의 공회전 감소는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자동차 공회전?

​자동차 공회전이란 엔진을 무부하 상태로 운전하는 것으로 차량이 정차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동을 켠 채로 유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공회전 혹은 아이들링이라고 부르면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최대한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는데요!

공회전을 할 경우 연료의 불완전 연소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료가 더 빨리 소모되어 연비를 떨어트린다고 하네요.

공회전 제한의 단속 대상이 되는 차량은 이륜차,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량, 정비중인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포함되며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단속 기준 차이가 존재합니다.

주로 터미널 / 주차장 / 차고지 등에서 제한을 두고 있으며 전국에 7,000곳이 넘는 공회전 제한 구역이 있습니다.

자동차 공회전 연료 소모

공회전 1분이면

 

소형자동차 1,500cc는 25cc

중형자동차 2.000cc는 30cc

대형자동차 2500~2,900cc는 36cc 정도가 소모되며 시간에 따라 점차 감소합니다.

이는 1.2km에서 1.4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입니다. 만약 소형자동차 1대가 5분간 공회전을 하게 된다면 약 100cc의 연료가 소모됩니다.25일간 공회전을 하면 약 2.6l의 연료가 소모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차량에는 공회전 제한 장치가 붙기도 하는데요.

 

공회전 제한 장치

자동차가 정차해 있을 때 시동이 꺼져 엔진은 정지되고 배터리를 이용하여 모터를 구동시켜 차가 출발할 때 다시 시동이 켜지는 방식을 말합니다.

공회전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는 차량 연료의 약 10~1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회전 제한 장치를 사용하면 연비도 높이고 배기가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공회전 제한 장소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초등학교 정문 등 공회전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위의 장소에서 5분 이상 공회전을 할 경우 사전 경고 없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됩니다. 대기온도가 0ºc 이하거나 30ºc 이상일 때 제외됩니다.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서울 전 지역에 자동차 공회전 집중 단속 푯말을 붙여놓고 집중 단속을 시행했다는데요. 공회전 제한지역을 2,772곳으로 지정하고, 과태료는 별도의 경고 없이 5만 원이 부과됩니다.

 

 

공회전이 차량에 미치는 영향

위에 얘기한 연료 소비가 가장 크고 두 번째는 엔진 손상입니다.

자동차가 운행을 하지 않고, 정차된 상태에서 공회전을 하게 된다면 일단 주행풍이 없기 때문에 엔진이 잘 냉각되지 않아 엔진 과열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공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시동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연료를 분사하는데요. 이중 일부의 불안전 연소가 엔진 슬러지를 형성하여 엔진 상태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대기오염, 공회전은 연료 불완전 연소로 인해 생기는 미세먼지 / 이산화탄소 /질소 산화물 등이 배출가스로 나오게 됩니다.

서울 시내 자동차가 하루 5분만 공회전을 줄이게 된다면 연간 9만 3천 톤의 온실가스 및 6톤에 달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금전, 우리나라의 자동차 소유자가 모두 하루에 5분씩 공회전을 하게 된다면 대기 오염물질이 연간 10톤 트럭 600대가 넘는 양이 배출되고, 연료는 10톤 트럭으로 2만 5,000대가 넘는 양이 소모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3,735억 원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공회전이 무조건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차량에는 이제 전자제어 연료 분사 방식이 사용되고 있어 공회전 없이 천천히 출발하고 주차하는 것이 충분하다고 하지만 장기간 차량 운행이 없는 경우나 겨울철에는 1분 정도 공회전을 한 후 서서히 출발하면 엔진에 무리를 덜 주게 된다고 합니다.

자, 오늘은 자동차 검사소 전면 예약제 와 자동차 공회전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동차 공회전을 하면 연비도 낭비되고 매연도 발생하는 만큼 환경을 보호하고 연비도 절약할 수 있는 운전 습관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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