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모급여에 대한 모든 것 (첫만남꾸러미, 아동수당 중복지급 등)

안녕하세요! 허니인포 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새로운 육아지원금을 계획 중이라고 해서 알아보던 중 2023년 부모급여를 준다는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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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매달 나가는 돈이 한 두푼이 아니잖아요.

​육아하느라 지친 엄마아빠들에게 반가운 소식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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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부모급여를 얼마나 줄것인지? 언제부터 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부모급여란?

만 0세~2세 미만(0개월~23개월)의 영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낮추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육아지원금을 만드는 건데요.

​소득이나 재산에 대해서 조건이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답니다.

이름에 부모가 들어가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 엄마와 아빠 각각 주는 것이 아니라 가정당 하나로 통합으로 지급하구요.​

정부가 6월 16일에 발표한 새정부 정책에 따르면 금액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0~11개월	12개월~23개월
2023년	70만원	35만원
2024년	100만원	50만원

 

23년에는 0세~11개월까지 70만원, 12개월~23개월까지 35만원을 주고

24년부터 각각 100만원, 5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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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급여 언제부터 주기 시작할지는 저도 궁금했는데요.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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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난 호랑이띠 아가들도 복덩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라면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신청할 수 있고, 다른 수당들과 마찬가지로 현금으로 들어옵니다.

 

#부모급여 총 지급금액

그렇다면 과연 금액을 얼마나 주는지가 궁금하고 관심가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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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출산을 한다면 70만*11개월+35만*12개월로 총 1,190만원을 받게 되구요.

​24년에 자녀를 낳으면 100만*11개월+50만*12개월로 1,700만원을 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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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계산해놓고 보니 한 해 차이가 꽤 크네요.

 

내후년에 출산을 하게 되면 11개월까지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니 육아휴직 중인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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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 키우면서 먹이고 입히는 것만 해도 비용이 꽤 되지만, 그래도 분유값이나 기저귀값 정도는 해결하고도 남을 정도의 지원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첫만남이용권이나 영아수당과는 다른가요?

부모급여가 첫만남이용권이나 영아수당과 다른 점은 태어난 년도와 관계없이 개월수만 해당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올해 태어난 호랑이띠 아기들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이나 영아수당까지 야무지게 받을 수 있고요.

이번에 바뀌는 육아정책은 내년 기준 만 2세 미만, 즉 21년생 아이들까지 해당이 된답니다.

 

#부모급여 어린이집 가면 못 받을까요?

현재로서는 양육수당이나 영아수당도 보육기관에 다니게 되는 순간 보육료로 전환되는데요.

부모급여도 가정보육할 때에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을 이용하는 가정이 혜택을 못 받는다면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아무래도 맞벌이 부부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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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육기관에 보내야 하는 것도 서러울 수 있는데 돈까지 적게 받는다면..

이러한 부분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부모급여 아동수당 중복으로 줄까?

현재 만 8세까지(95개월) 매월 10만원씩을 받고 있죠.

​기존 육아정책인 아동수당 및 영아수당과 중복하여 지급할지는 아직 미지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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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산과 형평성 문제 때문에 기존의 수당들과 통합해서 줄 것이다

​2) 첫만남 이용권 신설되었을 때처럼 추가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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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찾아보니 이렇게 나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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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매월 받는 금액에서 추가로 받게 되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겠죠.

​정확한 내용은 하반기에 자세한 계획이 발표되면 다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새롭게 바뀌는 육아정책 

그외에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늘린다는 계획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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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에는 몸도 아프고 힘들어서 도움을 좀 받고 싶은데, 남편은 출산휴가 딱 10일 밖에 안나와서 아쉽잖아요?

​금전적인 지원도 좋지만 휴가도 꼭 늘어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