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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있는 NFT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봐요

하뚜♥ 2022. 5. 12. 16:45

1. NFT란?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NFT는 블록체인을 통해 주로 디지털 콘텐츠나 예술품에 고유한 값을 부여하는데, 이러한 고유 값을 부여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만들죠.

 

동시에 위·변조와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도 가지게 됩니다.

 

무한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세상에서 NFT는 이것이 ‘진짜’임을 증명하는 소유권 증명서라 할 수 있는 것이죠.

2. NFT = 암호화폐?

NFT는 암호화폐에 이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처럼 가상 자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와 NFT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상호 교환 가능 여부’입니다.

 

암호화폐는 상호 교환이 가능합니다.

서로 ‘화폐’라는 동일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1:1 거래를 할 수 있지만 NFT는 그렇지 않죠.

 

NFT는 최초 제작일, 소유자 정보 등의 고유한 정보만을 가지고 있고 이 정보의 가치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간의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NFT는 미술 작품을 사고 팔 듯 거래의 주체가 될 수 있어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3. NFT 거래과정

NFT는 전용 거래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거래할 수 있는데 구매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매 구입입니다.

 

경매는 시작 가격이 정해져 있는데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입찰한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제작자가 지정한 고정 가격에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와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두 방법 모두 다 값을 치를 때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대금과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NFT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겠죠?

 

다시 판매할 때에도 가상화폐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할 수 있습니다.

4. 대표적인 NFT 활용사례

NFT는 게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태초의 트윗’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는 15년 전 SNS 채널 ‘트위터’가 처음 열렸을 때 업로드한 첫 트윗(게시글)을 NFT로 판매했습니다.

이 트윗은 ‘태초의 트윗’라 불리는데 한화 약 33억 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수익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어 아프리카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하네요.

 

- ‘무야호’ 클립 영상

 

MBC는 일명 ‘무야호’ 짤로 불리는 8초 분량의 클립 영상을 경매에 내놓았어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영상의 일부로 MBC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영상은 95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NFT는 이렇듯 작품 영역에서 많이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활용 사례가 더 다양해졌어요.

 

앞서 NFT는 ‘진짜임을 증명하는 소유권 증명서’라고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 특징을 이용해 ‘디지털 인증서 역할’로 활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행정안전부는 소속 공무원의 신분증에 블록체인 도입을 시도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한 것이죠.

 

어쩌면 곧 실물 신분증이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늘은 뜨거운 감자인 NFT에 대해 다루어 봤습니다.

NFT는 오늘 소개한 분야 말고도 많은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아직 발전의 한계를 알 수 없기에 정말 흥미로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NFT에 대한 궁금증들 모두 해소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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